메뉴 건너뛰기
화창한 월요일, 나는 교회로 향했습니다. 부목사로 있을 때 월요일은 쉬는 날이었습니다. 산으로 가기도 했고, 아내와 시간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담임목사가 되면 조금은 더 자유롭게 쉴 수 있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그 자리에 서 보니, 누가 시키지 않아도 발걸음은 자연스럽게 교회로 향합니다. 아마 마음이 먼저 그곳에 가 있기 때...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이 영적인 탈진과 침체를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이유는 <오직 은혜로 살아가는 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오직 은혜로 살면 탈진과 침체를 경험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이 질문 앞에 서야 합니다. 우리는 힘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 힘으로 뭔가를 이루고 성취하려는 본능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