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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 묵상] 말씀이 심장을 뛰게 합니다 (창18: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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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 하나님은 천사 2명과 함께 사람으로 모습으로 오시어 아브라함 앞으로 일부러 지나가다가, 아브라함이 눈치를 채게 하고, 그가 베푸는 식탁 교제를 나눕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고 알게 하신다니까요.

말씀만 붙들고 있으면 내 앞에서 알짱알짱하는 일 속에 하나님의 임재와 그 분의 행하심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계시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뿐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까지 계시하십니다.

 

계시라는 말을 너무 민감하게 들을 필요는 없고요. 실제 하나님이 자신과 자신의 일을 드러내는 것을 계시이기 때문입니다.

 

누구에게 드러내는가?

 

성경에 보면, 선지자에게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아모스 선지자에 이렇게 말씀합니다.

(암3:7)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하나님은 자기의 비밀을 그가 부르신 종 즉 선지자에게 반드시 말씀하십니다.

독단적으로 하시지 않고 미리 알려주십니다. 선지자에게!

 

아브라함을 선지자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창20:7) “이제 그 사람의 아내를 돌려보내라. 그는 선지자라. 그가 너를 위하여 기도하리니 네가 살려니와...”

 

선지자란 미래를 예언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미리 예고하는 일은 선지자 사역의 일부일 뿐이고 선지자는 하나님의 뜻을 듣고, 그 뜻을 현재의 사람들에게 전하고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사람으로 나타나신 여호와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식탁 교제를 나눈 후 앞으로 자신이 할 일을 아브라함에게 알립니다. 그 일은 소돔 땅에 죄악이 관영해서 그 땅을 심판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창18:17)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여러분, 감동이지 않습니까?

 

하나님과 함께 하는 식탁교제!

내년 이맘때의 아들 출산 선포!

이것보다 더 내 맘을 파고든 한 마디!

 

내가 하려는 것을 아브라함에게 숨기겠느냐!

하나님이 자신의 계획을 미리 알려주고 공유한다는 겁니다.

 

저는 천지의 창조자 그리고 구원자 심판주가 되시는 하나님이 나에게 찾아오셔서 당신의 계획을 알려주시는 일이 가장 심장을 뛰게 합니다.

 

선지자는 말씀을 받고 일방적으로 선포하는 이미지가 우리에겐 강한데!

 

왜 선지자에게 미리 하나님을 계시하고, 미리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줄까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너는 나를 지지하라는 걸까요?

아닙니다.

중보자가 필요하다는 겁니다(중보자는 오직 예수 뿐입니다). 중보의 기도자!

한마디로 하나님은 선하시고 공의로워서 죄악이 관영하면 심판해야 하는데, 누군가 좀 말려 달라는 겁니다. 하나님! 하나님은 사랑이 많으시잖아요. 그 땅을 정말 멸하실 겁니까? 하나님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누군가 하나님의 심판을 지연시키고 뜯어 말려줄 사람을 하나님은 찾으시는 겁니다. 그래서 미리 알려주십니다.

 

정의와 공의가 하수같이 흘러가는 시대!

그 속에서 말씀을 가진 자가 해야 하는 일은 사랑입니다.

중보적 사랑!

 

그 사랑을 꺼집어내고, 기도하고, 실천하는 이 시대의 아브라함이 되시길!!

 

 

 

- 원주 기업도시, 작은 교회 목사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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