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 원주 기업도시 외곽에 위치한 시골교회 목사와 함께하는 아침을 여는 묵상입니다.
[화요 묵상] 현실보다 약속을 믿으십시오 (창15:2-6)

살롬!
좋은 아침입니다.
어제 말씀 기억하시죠~
주님이 책임지신다는 말씀 말입니다.
“두려워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던 아브람은 하나님이 찾아와 말씀을 주시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주님과의 대화를 끈질기게 이어갑니다.
하나님 정말이죠!
누군가가 내 뒤에서 화살을 쏘면 나는 보지 못하지만 수없이 날아오는 그 화살을 당신께서 막아주시는 <방패>가 되신다고요?
주님께서 제게 지극히 큰 <상급>이 되어주신다고요.
네, 믿습니다.
그런데 주님, 어떻게 제게 주시렵니까?
저는 자식이 없습니다. 저의 상속자는 이제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밖에 없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브람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조카 롯이 내 뒤를 이을 수 있다는 혹여나 하는 마음으로 더 잘해주고, 자식처럼 아끼며 여기까지 데려왔지만, 롯도 자기 인생 살겠다고 소돔 땅에 정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고향을 떠나라 하셔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큰 민족을 이루어주신다고 하셔서 믿음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아내 사래는 여전히 불임상태이고,
이제 남은 것은 다메섹 사람 엘리에셀입니다.
혹 이 사람이 저의 상속자가 될 사람입니까? 하나님께 물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그 사람이 네 상속자가 아니라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될 것이라 말씀을 주십니다.
말씀은 왔는데, 현실은 그대로!
말씀은 왔는데, 상황은 그대로!
여러분 이번 주일 말씀 기억하십니까?
그대로여도 가십시오!!
말씀은 왔는데, 상황은 아직 그대로입니다.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 그러나 상황은 여전히 불임상태!
주님이 말씀하시지만, 아브람은 이전처럼 아멘 하면서 소리를 내지 않습니다.
말씀으로 믿지 못하고 입을 꾹 다물고 있는 아브람!
아멘이 없는 아브람을 하나님은 밖으로 데리고 가십니다.
창세기 15장 5절 말씀입니다.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이번에는 아브람이 “아멘”합니다.
꼭 시청각으로 보여줘야 한다니깐요.
말씀이 반복적으로 지속적으로 그리고 다양한 상황에 동일한 말씀이 주어질 때, 굳게 닫힌 마음이 열리고 결국은 아멘이 나옵니다.
여러분은 아멘을 잘 하십니까?
“아멘”이라고 응답하는 사람들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멘은 하나님의 말씀이 마음에 들어가 믿음이 생긴 증거가 입으로 아멘으로 나오는 것입니다.
사도바울은 로마서 10장 10절에서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말씀합니다.
오늘 창세기 15장 16절에서
아브람은 여호와를 믿습니다.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로 의로 여기시고”
여기서 여호와를 믿으니의 히브리어는 וְהֶאֱמִן, 웨헤에민인데, 헤에민(어근은 אמן, 아만)은 우리가 말씀에 응답하는 그 “아멘”입니다.
아직 아들이 태어난 것도 아닌데, 환경이 바뀐 것도 아닌데, 아브람은 말씀하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 것입니다.
마지막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그것을 의로 여기시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아십니까?
하나님의 자녀가 됩니다.
하나님의 친구라 불리게 됩니다.
성령 안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질서로 들어갑니다.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사랑과 약속에서 끊어놓을 수 없게 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이 확실히 책임지시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마음으로 믿어 우리 안에 이루어진 <의>는 입술의 시인과 <고백>으로 드러납니다.
당신의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할 때마다 믿음으로 “아멘” 하십시오.
오늘 말씀처럼,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때에, 가장 선한 방식으로 약속을 이루시는 것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고, 당신이 기다려온 모든 시간과 상한 감정이 회복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 원주 기업도시, 작은 교회 목사의 묵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