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ub Promotion

새로운 질서 안으로 들어가는 길목

  • Jun 24, 2026

KakaoTalk_20260527_155019109.jpg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지 마음이 편해지고, 걱정이 사라지고, 원하는 일이 잘 풀리는 차원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복음은 그보다 훨씬 더 깊고 위대한 선언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2,000년 전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예수님 혼자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옛사람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고 하늘 보좌 우편에 앉으셨을 때, 우리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의 자리로 옮겨졌습니다(엡2:6).

 

신앙생활의 가장 위대한 발견은 “내가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가 아닙니다.

복음은 정신 승리나 자기 암시가 아닙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이미 이루신 일을 아는 것입니다.

 

로마서 6장 6절은 말씀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우리의 옛 사람이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이 죽어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이니.”

 

우리 안에는 여전히 감정이 흔들리고, 습관이 옛 방식으로 돌아가려 하고, 몸이 유혹에 반응하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자주 묻습니다. “나는 정말 죽은 사람인가? 왜 아직도 이렇게 흔들리는가?”

 

그러나 복음은 우리에게 다시 묻습니다.

“너는 네 느낌을 믿을 것이냐, 십자가에서 이루어진 하나님의 선언을 믿을 것이냐?”

 

가데스 바네아에서 이스라엘의 10명의 탁월한 정탐꾼은 눈에 보이는 사실을 말했습니다. 가나안 사람들은 장대했고, 자신들은 메뚜기처럼 보였습니다. 그것은 그들의 눈에 보이는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그 현실보다 하나님의 약속이라는 더 큰 사실을 믿지 않은 데 있습니다.

 

오늘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감정은 아직 살아 있는 것 같고, 내 자아는 여전히 강한 것 같고, 내 옛사람은 다시 나를 지배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복음은 선언합니다.

 

“너는 이미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다.”

 

성경은 우리에게 죽은 척하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더 참아라, 더 버텨라, 더 억눌러라, 그렇게만 말하지 않습니다. 복음은 먼저 선언합니다. 이미 죽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기 위해 애쓰는 사람이 아니라, 이미 죽은 자로 여기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율법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복음은 하나님께서 하신 일입니다.

 

율법 앞에 서면 우리는 늘 실패한 나를 봅니다. 정죄에 끊임없이 시달립니다. 하지만 우리가 소망 중에 현재를 사는 것은 복음 안에서 그리스도께서 이미 이루신 일을 믿음의 눈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율법은 나의 한계를 드러내지만, 복음은 하나님의 완성을 선포합니다.

 

우리의 자아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상처받고, 인정받으려 하고, 자기 뜻과 감정이 무너지면 분노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다른 사람과 함께 살아가면서도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고, 관계 속에서 쉽게 무너집니다. 이것이 옛사람의 방식입니다. 옛사람이 죽어야 새사람이 나옵니다.

 

성경공부를 하든, 미국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든, 옛사람의 생각과 지성으로 하면 그 사람은 아주 위험하며 교회를 깨뜨리며 주님을 대적하는 사람밖에 되지 않을 것입니다. 바울이 그랬던 것처럼 말입니다. 옛 사람이 죽어야 합니다.

 

옥합이 깨어져야 그 안의 향유가 흘러나오듯, 우리의 겉 사람이 깨어질 때 그리스도의 새사람이 흘러나옵니다.

 

깨어지는 것은 두려운 일입니다. 무너지는 순간은 실패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복음 안에서는 그때 새로운 세계가 열립니다.

고려가 끝나야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가 들어섰듯, 초등학문(율법)이 끝나야 새로운 학교(복음)의 문이 열리듯, 옛사람의 질서가 끝나야 그리스도 안의 새로운 질서가 시작됩니다.

 

당신의 옛사람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습니다.

이제 당신 안에는 그리스도께서 살아계십니다.

이 복음을 알 때, 우리는 비로소 무거운 자아의 짐에서 벗어나 참된 안식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그때 우리는 새로운 질서 안으로 들어가는 길목에 서게 됩니다.

​

​

- 원주 기업도시에 있는작은 시골 교회 목사로부터...

..

예수님으로 충분합니다

2026.06.24  

충분하다는 것은 부족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한 번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사람은 무엇을 가져야 충분할까요? 전기차 시대를 대표하는 기업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재산을 가진 사람 가운데 한 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정도라면 더 이상 부족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왜 사람은 거기서 멈추...

..

새로운 질서 안으로 들어가는 길목

2026.06.24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단지 마음이 편해지고, 걱정이 사라지고, 원하는 일이 잘 풀리는 차원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복음은 그보다 훨씬 더 깊고 위대한 선언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예수님이 2,000년 전 십자가에서 죽으실 때, 예수님 혼자 죽으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옛사람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그리고 그리스...

..

다급한 날, 여호와를 힘입다

2026.06.24  

우리는 여유로운 인생을 꿈꿉니다. 마음 맞는 사람들과 둘러앉아, 대화하며 차 마시며 웃고, 평안하게 하루를 보내는 삶을 바랍니다. 하지만 실제 우리의 인생은 늘 그렇게 흘러가지 않습니다. 육아에 지치고, 직장에서 경쟁하고, 믿었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나의 대적이 되기도 합니다. 웃던 사람이 돌변하고, 기대했던 자리가 무너지고, 안...

..

why, 교회에 가야 할까요?

2026.06.24  

혼자 믿어도 되는데, 왜 굳이 교회에 가야 할까요? 교회는 종교 생활을 하러 가는 곳이 아닙니다. 혼자서는 버티기 어려운 인생 가운데 복음을 듣고, 하나님께 다시 돌아가고, 함께 살아나는 자리입니다. 어떤 분은 교회에서 상처를 받았습니다. 어떤 분은 바빠서 교회와 멀어졌습니다. 또 어떤 분은 혼자 믿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

당신은 흠이 없고 순전하십니다

2026.06.24  

(엡1:4)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나와 함께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주방에서, 예배의 자리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함께 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참 귀합니다. 이분들을 보며 마음에 떠오른 말씀이 있습니다. “당신은 ...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