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 원주 기업도시 외곽에 위치한 시골교회 목사와 함께하는 아침을 여는 묵상입니다.
[월요 묵상] 은혜를 입은 자(창6:1-8)

창세기 6장의 시작은, “사람이 땅 위에서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 딸들이 나니”
번성하니 딸들이 생긴다. 이 딸들을 둘러싼 예상치 못한 불길한 징조가 생길 것이 예상됩니다.
하나님은 창세기 1장에서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말씀하셨는데, 그래서 그 말씀대로 번성했는데, 무엇이 또 문제인가?
번성하기 전에는 드러나지 않던 문제가
번성하니, 몸집이 커지니 눈에 띄는 문제로 드러난다!
성경은 <번성>이 잘못된 것이라 말씀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도 우리가 <번성>하고 잘 되기를 바라신다. 하나님은 원래 사람에게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습니다. 문제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 아니라, 사람이 번성하면서 그 수가 많아지면서 죄도 함께 번성한 것입니다.
창세기 6장 2절은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문제는 무엇입니까?
“보고...좋아하는 모든 여자를...삼는지라”
이 구조가 창세기 3장에 나오는 처음 아담이 지은 <범죄의 루틴>과 닮았습니다.
보고, 욕망하고, 취하는 구조입니다.
이것은 <사망의 시스템>입니다.
끌리지만, 실제는 <죽음의 공식>입니다.
이 구조에 빠지면 헤어날 길이 없습니다.
번성, 번영, 잘됨, 너무 좋은데, 이 번성이라는 결과치가 욕망으로 인한 결과치이면 오래가지 못합니다. 굉장히 빠른 속도로 떨어집니다.
이문열 소설가였던가요?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고”
보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아름다운 꽃을 보고 길을 멈추듯,
아름다운 여인을 보며서 한참을 쳐다보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보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보는 것 다음에 욕망하느냐, 그래서 그 욕망으로 취하느냐의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죽음의 공식>에 갇히지 않기 위해서는
욕망을 제어하는 법
아름다운 것을 아름다운 것으로 보고 그대로 나 둘 수 있는 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보고, 욕망하는 것이 아닌
보고, <예배함으로>,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는 인생이 아름다운 것입니다.
오늘 이 아침 창세기 6장을 통해 주시는 말씀의 묵상으로
우리의 눈, 손, 발, 귀, 모든 지체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이 되는 은혜를 입은 자의 아름다운 응답으로 열어가시길 축복합니다.
(창6:8) “그러나 노아는 여호와께 은혜를 입었더라”
- 원주 기업도시, 작은 교회 목사의 묵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