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Sub Promotion

[목요 새벽 묵상] 야곱의 침묵 (창세기 35:23-29)

ernie-a-stephens-KflQqYcFknk-unsplash.jpg

 

르우벤은 왜 아버지의 첩과 동침할 생각을 했을까?

이 사건을 다루는 이유는 인간의 깊은 내면 가운데 있는 옛자아, 본능에 대해 다루고 싶은 것입니다.

 

 

르우벤은 어머니는 야곱의 4명의 아내 중 레아입니다.

기억하시나요?

 

 

르우벤이 밭에서 일하다 합환채를 발견하여 어머니 레아에게 가져다 준 일 말이예요.

 

 

왜 이랬을까요? 두 가지가 공존합니다. 어머니 걱정 그리고 자신의 정욕!

 

 

아버지 야곱이 자신의 어머니 레아가 거들떠보지도 않고 라헬의 장막만 출입합니다. 겉보기에는 레아가 큰 어머니이지만 실세는 라헬이었던 것입니다.

 

 

어머니 레아는 얼굴에 늘 근심이 있었습니다. 아들로서 그 근심을 풀어주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근심을 풀어주는 것이 장자로서 자신의 입지를 더 견고히 하는 동반자의 관계이기도 했던 것입니다.

 

 

이것이 힌트입니다.

 

 

르우벤은 야곱의 12명의 아들 중 장남으로 아버지의 유업을 이어갈 위치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야곱은 라헬을 중요시하고 그로 인해 라헬의 아들이었던 요셉에 대한 불안감이 함께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가족이 벧엘에서 베들레험(에브랏)으로 가는 도중 12번째 아들 베냐민을 낳고 라헬이 죽자, 야곱은 라헬을 그리워하며 라헬의 종이었던 빌하의 장막 출입이 더 잦아집니다.

 

 

이 모든 것을 보고 있던 르우벤은 다윗의 아들 압살롬처럼 자신의 장자 지위를 선명하게 말해주지 않는 노인 아버지 야곱보다 앞서, 일을 저지릅니다.

 

 

압살롬이 그랬던 것처럼, 아버지의 아내 빌하와 동침함으로 자신이 이 가문의 계승자임을 스스로 천명하는 기막힌 일을 했던 것입니다.

 

 

시므온과 레위가 아버지의 권한을 넘어 일을 저지르고

이제는 첫째 장남 르우벤이 아버지의 권한을 넘어 빌하를 동침했던 것입니다.

 

 

이것은 인간 안에 있는 옛자아와 본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너무 안타깝고 두 눈을 떠고 보기 어려운 것은 이것이 하나님의 사람의 가정 안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이 일에 대해 당장의 대처와 대응을 했다는 것을 성경은 기록하지 않고,

오늘 본문으로 야곱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 본문은 야곱의 열둘이라고 기록하며, 또 아버지 이삭을 수 십년 만에 만나 그의 죽음을 기록합니다.

 

 

아주 단순하게!

(한번 읽어보세요~별 내용 없이 단순하게!!)

 

 

그런데 이것이 대응입니다.

단순해져야 합니다.

 

 

침묵과 심플(단순)함이 인생의 문제를 대처하고 이기는 지혜입니다.

 

 

야곱은 침묵 속에 아내를 보내고,

야곱은 침묵 속에 자녀의 무례함을 대하고

야곱은 침묵 속에 아버지의 장례를 대합니다.

 

 

 

 

원주 기업도시, 작은 교회 목사의 묵상

 

 

[금요 새벽 묵상] 번성하는 것보다 중요한 것 (창세기 36:1-43)  

  오늘은 창세기 36장을 다루려 합니다. 그냥 건너뛸까 하는 생각이 밀려옵니다. 왜냐구요? 족보니깐. 그것도 에서의 족보니깐.   그래도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의도를 알고 가야 한다는 마음으로 접근합니다.   창세기 36장은 1-30절까지는 에서의 자손들에 대해 기록하고 있습니다. 31-43절까지는 에돔의 왕들에 대해 기록합니다.   눈 여겨...

[목요 새벽 묵상] 야곱의 침묵 (창세기 35:23-29)  

  르우벤은 왜 아버지의 첩과 동침할 생각을 했을까? 이 사건을 다루는 이유는 인간의 깊은 내면 가운데 있는 옛자아, 본능에 대해 다루고 싶은 것입니다.     르우벤은 어머니는 야곱의 4명의 아내 중 레아입니다. 기억하시나요?     르우벤이 밭에서 일하다 합환채를 발견하여 어머니 레아에게 가져다 준 일 말이예요.     왜 이랬을까요? 두 ...

[수요 새벽 묵상] 벧엘의 은혜, 에브랏의 눈물 (창세기 35:16-22)  

야곱은 벧엘에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언약을 확인받았습니다. 하나님이 야곱에게 1)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불러주시고, 2) 아브라함과 이삭의 계보를 잇는 계승을 재차 확증해주시고, 3) 선조때부터 약속한 가나안 땅에 대한 약속도 재차 확증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의 여정을 벧엘에서 에브랏으로 이어갑니다.   에브랏 즉 베들레헴...

[화요 새벽 묵상] 전능하신 하나님 (창세기 35:9-15)  

  성경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많이 등장합니다. 별명입니까? 이름입니까? 왜 이리 많은 것입니까?   여호와 엘로힘 엘샤다이   이렇게 이름이 다양하게 등장하는 것은 하나의 단어로 하나님을 말하기 어렵게 때문일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엘샤다이의 하나님이 소개됩니다.   엘샤다이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뜻입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 ...

[월요 새벽 묵상] 알론바굿-통곡의 상수리 (창세기 35:8)  

    오늘을 딱 한 절 말씀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8절입니다.   “리브가의 유모 드보라가 죽으매 그를 벧엘 아래에 있는 상수리나무 밑에 장사하고 그 나무 이름을 알론바굿이라 불렀더라”   뭘 묵상하느냐면, 8절에 갑자기 유모 드보라가 죽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앞에는 야곱에게 하나님이 나타나 벧엘로 올라가라는 중요한 말씀을 주시고 그 ...

© k2s0o1d4e0s2i1g5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