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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 새벽 묵상] 결국은 혼자 남습니다. (창세기 32:13-23)

야곱은 에서를 만날 생각에 마음이 초조합니다.

20년의 세월 동안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것을 세 때로 나누어 종들을 보내고, 재산을 보내고, 자녀와 아내들을 보냅니다.

 

야곱을 보면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현주소를 처절하게 체감합니다.

 

환상도 보고, 음성도 듣고, 천사도 보고, 말씀도 임하지만

현실의 문제에 여전히 두려워하고

그래서 플랜 1, 플랜 2. 플랜 3 이라는 계획으로 문제 해결을 시도합니다.

 

우리는 성경을 보면서, 이러한 인간의 지혜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가?

기뻐하시는가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하나님이 고향으로 가라 말씀하셨으니 그 말씀 하나만 믿고 그냥 에서를 만나는 것이 참 믿음인가?

 

아니면 야곱처럼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그 말씀을 실행할 때, 자신의 지혜와 계획을 반영시키는 것이 합당한 것인지 우리는 궁금해합니다.

 

성경은 고향으로 가라는 말은 있지만, 천사를 보여주기는 했지만, 매우 기계적으로 그 다음 플랜에 대해 말씀하시지 않고 우리가 어떻게 하는지 보시는 것만 같습니다.

 

 

야곱은 두려움 앞에 자신에게서 덜 중요한 재산과 사람과 자녀와 아내를 순차적으로 보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실행하고 직면할 때, 시간과 절차는 우리가 계획할 수 있지만, 결국은 그 두려움을 직접 말씀을 받은 그 사람이 직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야곱은 결국 혼자 남았습니다.

 

아무리 지혜를 쓰고, 플랜을 짜고, 실행해도 결국은 혼자 남습니다.

 

 

(창세기 23-24a)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여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홀로 남은 야곱의 심정!

 

물질과 소유도

종들과 가족들도

나의 방패막이가 될 수 없습니다.

 

결국은 혼자입니다.

 

다 떠나보내고서야 야곱은 자신 기술, 꽤, 자기 지혜, 자기 힘을 의지하던 것을 내려놓는 씨름을 합니다.

 

 

 

원주 기업도시, 작은 교회 목사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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