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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 새벽 묵상] 두려울 때 야곱이 한 일 (창세기 3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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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곱은 라반과 화해하고 길을 떠납니다.

그 길은 고향으로 가는 길입니다.

고향의 길이지만 야곱의 마음은 두려움과 불안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고향길에 에서를 만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하나님이 함께하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마음에 두려움과 불안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고향 길에 천사들을 만나게 합니다.

야곱이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를 보았을 때, 마하나임 (하나님의 군대)라 불렀습니다.

 

하나님이 고향으로 가는 길에 야곱에게 천군천사 하늘의 군대를 먼저 보여준 것은 우리에게 매우 놀라운 영감을 줍니다.

 

에서의 군대가 곧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야곱은 형제들에게 먼저 선발대를 보내어 에서를 만나게 합니다.

그리고 이 말을 전하게 합니다.

 

야곱이 에서를 만나기 위해 오고 있다고 그리고 형님께 은혜를 받기를 원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야곱이 전달받은 것은 에서가 400명의 군대를 이끌고 오고 있다는 소식이었습니다.

 

야곱은 심히 두렵고 답답했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말씀의 인도함을 받고 가게 하시는 길에 영적인 체험, 마하나님의 체험을 하게 하십니다.

 

여러분에게 영적 체험, 하나님의 방문이 있다면 그것은 너의 삶에 육신의 군대(에서의 군대)를 만날 것이지만 너무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한다는 증거입니다.

 

사실, 이렇게만 믿어도 되지만

사람은 떨리고 두렵습니다.

 

400명의 군대가 더 실제적이고, 하나님의 마하나님은 영적인 체험으로만 간주하니깐요.

 

그래서 야곱은 기도합니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내 안에 계시는 하나님이 있지만

소식에 충격받고

두려워합니다.

 

그래서 또 기도합니다.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고, 언약을 붙잡으면서 하나님께 호소하며 기도합니다.

 

당신 안에 심장이 있지만, 심장이 뛰고 있다는 사실을 평소에는 경험하지 못합니다.

누워 잘 때도 쉴 때도 놀 때도 심장은 뛰지만, 아~ 내 심장이 뛰는구나 생각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격한 운동을 하거나 뛰면 심장이 벌컥벌컥 뛰는 게 느껴집니다.

 

느낌은 <여전히 있는 것을 알게 하는> 방편입니다.

 

하나님은 여전히 야곱과 함께 계셨지만,

야곱은 두려웠고, 떨렸습니다.

마하나임의 천사를 보고도 떨렸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였습니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하나님이 지금 당신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강한 자극으로 느껴지지 않을 뿐입니다.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다 아시고(에서의 400군대, 이 소식을 듣고도 떨고 있는 야곱의 상태 등등)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보여주셨고, 그 다음은 야곱의 기도를 들으셨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기도하고 뛰어야 심장이 뛴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뛰지 않아도 심장은 뛰고 있는데 말입니다.

이 경지가 최고의 경지이지만, 이 자유를 누리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을 것입니다.

 

눈에 보이는 적들과 환경이 더 크게 여겨지기 때문에 말입니다.

그땐 뛰세요.

사실 조깅하라는 말은 아닌데,

말씀의 조깅하시고

기도의 조깅하세요.

 

당신 안에 심장이 뛰고 있다고 강하게 느껴지고 경험되고 땀도 나고, 맘도 편해지니깐요.

 

 

원주 기업도시, 작은 교회 목사의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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