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묵상 :: 원주 기업도시 외곽에 위치한 시골교회 목사와 함께하는 아침을 여는 묵상입니다.
[화요 새벽 묵상] 우물가에서 만난 하나님의 뜻(창세기 24:10-20)

지금 이삭의 나이는 40입니다.
적은 나이가 아닙니다.
어머니를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아버지는 나이가 140세입니다.
30세 전에 결혼하지 못하고, 40세가 되었는데도 아직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지 못했습니다.
오늘날의 기준으로 보면, 조금 늦죠.
청년들, 우리의 자녀들은 은근히 스트레스가 참 많습니다.
나와 평생 함께할 베필은 누구일까?
나는 어디서 그 베필을 만나야 할까?
지금 있는 곳에서 찾아야 하는가?
이 문제만 있나요?
내 나이가 지금 벌써 40인데(이삭의 입장에서) 이렇게 되었는데, 이룬 것은 없고, 다른 사람과 비교가 되어 점점 조급해집니다.
이 조급함!
내가 이렇게 되어야 한다고 여기는 기준과 현재 상태의 차이(갭)가 있죠.
이것을 줄여야 합니다.
이것을 줄이지 않으면 늘 시달립니다. 엄청 불행해집니다.
어떻게 줄입니까?
흠...당신이 줄일 수 없습니다.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대책 없는 소리가 아니고) 이 경지에 들어서야만 합니다.
오늘 본문에 이삭의 나이가 40이 되었을 때, 이삭의 결혼문제에 발 벗고 나선 3명의 세 사람을 보여줍니다.
하나님!
아브라함!
아브라함의 종!
아브라함은 종을 불러 허벅지에 손을 넣고 생명을 건 의식을 치르고 종에게 내 아들 이삭의 베필을 고향에서 찾아오라는 부탁(사명)을 받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서 이루어질까?
나는 어디로 가야 하며, 어떻게 이삭의 베필을 찾아야 하나?
중대한 사명을 앉고 아브라함의 종은 주인의 고향으로 갑니다.
가다보면, 점점 하나님의 뜻이 구체화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혼자서 책상에 앉아 고민하고 답을 찾고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우선 고향으로 가라는 말씀에 순종하여 가야 합니다.
종은 나홀의 성에 이릅니다.
신부에게 줄 결혼선물을 가득 실은 낙타를 끌고 갑니다.
꼭 만난다는 것이죠.
어디로 갑니까?
우물입니다.
나홀의 성 안에 들어가서 아브라함의 친척 집이 어디입니까? 물으면서 가는 것이 아니라, 성 밖 우물에 낙타를 두고 기다립니다.
그곳에서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 주인 아브라함의 하나님, 원합니다. 오늘 나에게 순조롭게 만나게 하사, 내 주인 아브라함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성 중 사람의 딸들이 물을 길으러 나올 때 그 중의 한 사람을 보게 하시고,
내가 우물 곁에 서 있을 때, 내가 그 여인에게 가서 물 한그릇을 내게 달라고 했을 때, 나에게 물을 주며, 또 처음 보는 나그네인 나에게 친철하게 물을 줄 뿐 아니라, 내 낙타에게도 물을 주는 여인(깊은 배려심)이 이삭의 베필이 됨을 알게 하소서!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정말 놀라운 사실은 종이 이 기도를 하고 있을 때, 이미 한 여인은 성밖 우물로 오고 있었으며 종의 기도는 현장에서 성취되었습니다.
15절입니다.
“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여러분!
만나야 될 사람은 반드시 만납니다.
늦었다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세요. 맡기세요. 당신보다 더 움직이는 분들이 있습니다.
당신은 있어야 할 그 자리, 떠나지 않고 있어야 할 자리에서 해야 할 일을 하시면 됩니다.
사명을 받은 종은 순종함으로 우물가에서 하나님의 뜻을 보게 됩니다.
우물가에서 기도한 종은 기도가 시작되기도 전에 일을 하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보게 됩니다.
당신보다 더 당신의 미래를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혼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하십니다.
하나님을 소망하세요.
기업도시 근교 시골 목사
